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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69회 신문의 기념축하연 오세훈 박찬대 참여

by exactnews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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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열린 제69회 신문의 날 기념행사는 단순한 축하 자리를 넘어, 언론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와 책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4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진 이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언론의 자유, 공정성, 그리고 그 사회적 사명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모습으로 더욱 빛났습니다.

언론의 가치를 나누다

이날 행사는 저녁 6시 정각에 시작되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언론계를 대표하는 인사들과 함께 언론의 역할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따뜻한 개막 분위기

행사의 시작은 격식을 갖추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손을 맞잡고 진행한 케이크 커팅 세리머니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억될 만했습니다. 흰 장갑을 낀 채 환한 표정으로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은 언론의 순수성과 책임감을 함께 느끼게 했습니다. 케이크 위에는 ‘신문의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활자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더해져 의미를 배가시켰습니다.

건배의 의미

축하연 중간에는 참석자들이 잔을 들고 건배하는 장면도 연출되었습니다. 단순한 의례가 아닌, ‘언론이 앞으로도 세상의 등불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긴 진심 어린 건배사였습니다. 잔을 높이 들며 나눈 이 순간은, 참석자들 사이의 신뢰와 화합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언론의 미래를 말하다

축하의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이날 행사는 언론이 직면한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지한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발언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은 “신문은 시대의 거울이자, 미래를 비추는 창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시민 의식을 함께 이끌어야 한다는 발언은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지속 가능한 언론

참석자들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신문이 가져야 할 정체성과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빠른 속도의 뉴스 환경 속에서도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이어가는 것이야말로 언론의 본질이라는 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이번 제69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은 단지 과거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언론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성찰하는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의 진지한 대화와 따뜻한 교류는 언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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