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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대운을 잡아라 손창민 출연 배우 정보

by exactnews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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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저녁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가 지난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품에는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이라는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이들이 펼쳐내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탄탄한 연기 호흡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가 중년에 접어들며 겪는 갈등과 화해, 그리고 가족을 둘러싼 성장의 서사를 따뜻하게 풀어냅니다.

천하의 삼총사, 현실 속으로

돈이 전부인 한무철

극 중 손창민이 연기하는 한무철은 대운빌딩의 건물주로 등장합니다. 무철은 돈이 인생의 전부라 믿으며, 친구보다 돈을 더 소중히 여기는 황금만능주의자입니다. 겉으로는 부유하고 여유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소한 금전에도 민감한 인물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결국 돈 문제로 갈등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하던 죽마고우들과 중년이 되어 '갑을 관계'가 되어버린 그의 현실은 시청자들에게 씁쓸한 공감을 자아냅니다.

손창민은 “무철은 처음에는 철저한 구두쇠로 그려지지만, 이후 전개 속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변화를 겪게 됩니다. 단편적인 인물이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대운을 잡아라’는 흔한 결말이나 교훈에 머물지 않고, 삶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함께 고민하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가족을 지키는 김대식

선우재덕은 한무철의 오랜 친구이자, 그의 건물 1층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대식 역을 맡았습니다. 대식은 돈보다 사람을 우선시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하지만 무철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으로 생계 위기에 몰리게 되면서, 그의 인내심과 현실감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선우재덕은 “대본을 처음 읽자마자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사연들이 설득력 있게 녹아 있어,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김대식이라는 인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잔머리 고수 최규태

박상면은 삼총사의 또 다른 인물 최규태 역을 맡아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합니다. 부동산 중개소를 운영하며 무철의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 그는, 능청스럽고 처세에 능한 인물이지만, 속내에는 친구들에 대한 묘한 감정과 갈등이 숨어 있습니다. 특히 아들의 수술비를 감당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더욱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박상면은 “세 남자의 삶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내는 드라마의 흐름이 굉장히 현실적이고 흡인력 있습니다.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 ‘대운’을 잡고 싶어하잖아요. 이 작품은 그 순간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라고 전했습니다.

삶의 의미를 되묻는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단순한 일일드라마의 틀을 넘어, 돈과 인간관계, 가족의 가치라는 주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화려한 대사나 극적인 반전보다는 현실 속 인물들의 선택과 변화에 집중하며, 시청자에게 공감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드라마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포도밭 그 사나이’ 등으로 잘 알려진 박만영 감독과 ‘사랑아 사랑아’, ‘별난가족’을 집필한 손지혜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제작진은 “세 배우가 그려내는 묵직한 연기력은 물론, 극 중 인물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가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창민의 깊어진 연기 내공

무철 역을 맡은 손창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손창민은 6세였던 1971년, 영화로 데뷔해 ‘X수색대’, ‘고교생 일기’,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을 통해 아역부터 청춘스타까지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대표적인 배우입니다. 1990년대에는 ‘의가형제’, ‘내가 사는 이유’, ‘애드버킷’ 등 MBC의 간판 드라마 주연으로 활약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불량주부’, ‘신돈’, ‘내 딸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 ‘태풍의 신부’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시도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특히 선 굵은 악역부터 정의로운 인물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중후한 매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비록 사극 ‘신돈’에서는 이질적인 연기로 혹평을 받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후에도 계속된 도전으로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다져왔습니다. 최근에는 ‘언니는 살아있다’와 ‘태풍의 신부’에서 보여준 입체적인 악역 연기가 다시금 호평을 받으며 재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손창민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인간적인 입체감이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본방 사수, 대운을 향해

‘대운을 잡아라’는 매주 평일 저녁 8시 30분 KBS1에서 방송 중입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 따뜻한 메시지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을 넘어 중년의 삶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세 배우는 “지금 이 드라마는 단지 우리가 연기하는 작품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인생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대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세 친구가 인생의 고비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진짜 ‘대운’을 잡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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