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리얼 그 자체…‘런닝맨’ 첫 등장부터 폭소 유발

런닝맨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배우 최다니엘이 ‘런닝맨’의 임대 멤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그는 이번에도 특유의 친근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4월 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될 ‘런닝맨’에서는 최다니엘의 첫 출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이광수인줄

뉴패밀리의 등장

최다니엘, 일상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

배우 최다니엘은 SBS 예능 ‘정글밥2-페루밥’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이른바 ‘허당미’를 앞세운 예능 기대주로 부상했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 ‘런닝맨’에 새롭게 임대 멤버로 합류하며, 정식 고정은 아니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죠. 이번 방송에서는 유재석, 하하, 양세찬 세 사람이 그의 ‘첫 출근 브이로그’를 명목으로 직접 자택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현실감 넘치는 첫인상

집을 급습한 세 멤버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스스한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절반도 뜨지 않은 눈 등 최다니엘은 완전히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멤버들은 “말도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했고, “얼굴 반 수염 반”, “무인도에서 표류하다 온 것 같다”, “분장한 거냐”는 등의 반응으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에 최다니엘은 “어제 촬영이 없어서 이틀째 면도를 못했다”고 해명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죠.

수더분한 매력 발산

이보다 리얼할 수 없는 모습이었지만 최다니엘은 “저 자고 있었다”며 아무렇지 않게 “어쩐 일이냐”고 말하며 배를 긁는 태연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하하와 양세찬은 “면도 안 한 게 오히려 낫다”며 그의 자연스러움을 칭찬했지만, 이를 참지 못한 유재석은 결국 그의 얼굴에 면도크림을 뿌리며 “제발 좀 씻어라!”라고 일갈했습니다. 이 장면은 멤버들 사이의 친근한 케미스트리를 여실히 보여주는 순간이었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말할 수 없는 미션

최다니엘의 버킷리스트를 위한 고군분투

이번 ‘런닝맨’의 레이스는 ‘뉴패밀리 가라사대’라는 테마로 진행됩니다. 최다니엘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멤버들이 하나하나 그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해야 하는 구조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비를 확보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하지만 그 경비를 얻기 위한 과정이 간단치 않습니다.

숨겨진 미션의 존재

경비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히든 미션’을 수행해야만 합니다. 문제는 이 미션이 최다니엘에게 철저히 비밀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그를 환영식 장소로 최대한 빨리 데려가야 한다는 제한까지 있으니, 멤버들 입장에서는 난이도 높은 작전이 필요한 상황이었죠. 단순한 레이스가 아닌, 말 한마디조차 조심해야 하는 이색적인 구성은 ‘런닝맨’ 특유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의심을 피한 이동 작전

특히 “빨리 가자”, “경비가 걸려 있다” 등의 직접적인 말은 절대 금지라는 규칙이 더해지면서 멤버들은 말하지 않고 설득하는 고도의 전략을 펼쳐야 했습니다. 눈치가 빠른 최다니엘이 이를 눈치채기라도 하면 미션에 큰 차질이 생기기에, 서로의 눈빛과 돌려 말하기가 큰 웃음을 유발할 예정입니다. 게다가 최다니엘은 갑자기 레몬즙을 짜거나 운동을 시작하며 예측불가한 반응을 보여 멤버들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하하와 양세찬은 “제발 씻고 국밥 먹으러 가자”고 절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죠.

최다니엘이라는 새로운 ‘뉴패밀리’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한층 새로워진 ‘런닝맨’. 그의 첫 출연에서부터 웃음을 유발한 자연스러운 매력과 멤버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이번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