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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안산선 현장 김동연 미국 돌아오자 마자 방문

by exactnews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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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가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출장에서 복귀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상황을 점검하며 소방당국에 신속한 구조와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는 광명시와 함께 대규모 대피 및 구호 조치도 병행하고 있으며,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단을 즉시 가동한 상태입니다.

사고 현장 긴급 방문

김동연 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대응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미국 미시간주 출장을 마치고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귀국 직후 지사는 예정된 일정을 뒤로 하고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사고 지점으로 직행했습니다.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경 발생했으며, 공사를 맡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이던 지하터널 상부 도로가 붕괴되면서 현장에 있던 노동자 두 명이 실종됐습니다.

당시 20대 굴착기 기사 A씨는 구조됐으나, 또 다른 실종자인 50대 근로자 B씨는 여전히 매몰된 상태입니다. 사고 발생 이후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도 그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장에는 비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구조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매몰된 두 분 중 한 분이 아직 구조되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고 전하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김재병 본부장에게 최대한 빠른 구조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구조 지시와 안전 확보

김동연 지사는 현장에서

▲구조 여건이 조성되는 즉시 가능한 한 빠르게 구조작업을 진행할 것

▲추가 붕괴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구조 인력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

▲기상 악화로 중단된 구조 작업은 철저한 점검을 거쳐 재개할 것

주요 지시사항으로 전달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밤에도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추가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안전 대책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경기도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지시에 따라 사고 당일인 11일 밤부터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습니다. 도 안전관리실은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해당 공사 구간을 포함한 위험 지역에 대해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밀 점검을 진행 중입니다. 경기도는 향후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공 인프라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제도 개선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주민 대피 및 지원 상황

붕괴로 인한 2차 사고 위험이 제기되면서 경기도와 광명시는 즉각적인 주민 대피 조치를 취했습니다. 오후 5시 30분경부터 한우리교회 인근, 양달로 4길 일대, 푸르지오 아파트 등 총 675세대를 대상으로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며, 주민들은 광휘고등학교, 문산고등학교, 충현중·고등학교, 시민체육관 등 인근 8개소로 긴급 이동해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약 800세트의 응급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구호세트는 치약, 생수, 비상식량 등을 포함해 단기간 체류에 필요한 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고 직후인 11일 오후 3시 50분경에는 경기도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광명시가 3시 55분에 재난문자를 통해 사고지역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건설 현장 붕괴를 넘어 광역 재난 대응체계의 신속성과 체계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끝까지 실종자의 구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경기도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사고 수습,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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