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치40 퓨리오사AI 이재명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차기 대선을 향한 첫 정책 메시지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전방위적 투자와 규제 개선을 선언했습니다.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이 후보의 발언은 단순한 비전 제시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현장 방문과 산업 생태계 정비 방향까지 동반되면서 정치권과 산업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AI 현장부터 뛰어든 첫 행보이재명 예비후보는 4월 14일, 대선 출마 공식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찾았습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퓨리오사AI는 2017년 설립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이 장악한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산 기술력으로 정면 승부를 걸고 있는 대표적인 팹리스 스타트업입니다.이 .. 2025. 4. 14.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불참…“진정한 보수, 그 길을 계속 간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2025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는 4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국민의힘이 보여주고 있는 태도와 구조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당이 아무런 절박함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단언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단순한 불출마를 넘어, 보수 정치의 재정립과 당 내부의 무기력한 현실에 대해 뼈아픈 문제 제기를 던졌습니다.절박함 없는 보수에 대한 비판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보수 대통령이 연속으로 탄핵을 당한 전례 없는 상황에서도, 국민의힘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끝내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절박함의 부재”를 지적했으며, 이.. 2025. 4. 13. 김경수 대선 출마 선언, 세종에서 대통령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4월 13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전 지사는 '내란 종식', '정치개혁', '지방분권', '혁신 성장'을 핵심 아젠다로 제시하며 대선 레이스의 포문을 열었습니다.출마 장소의 상징성과 노무현 정신 계승김 전 지사가 출마 선언 장소로 세종시를 택한 것은 단순한 공간 선택이 아니라 정치적 철학의 상징적 표현입니다. 세종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지방 분권의 유산이자 행정수도 완성을 상징하는 도시로, 김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청와대 비서관으로서 그의 철학을 이어받고자 하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2002년 노무현은 한 사람이었.. 2025. 4. 13. 피고인석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 촬영 불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처음 출석하게 될 정식 형사재판을 앞두고,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공개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4월 12일, 이틀 뒤 예정된 윤 전 대통령의 첫 공판에 대해 언론사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한 별도의 이유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대법원 규칙과 재판부 재량현행 대법원 규칙에 따르면 재판장은 피고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 법정 내부에서 촬영을 허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규칙은 피고인의 초상권과 방어권 보호를 기본으로 하되,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피고인의 동의가 없더라도 예외적으로 촬영을 허가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다.. 2025. 4. 12. 김건희 여사 윤석열 전대통령 퇴거 앞으로 행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복귀했습니다. 이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일주일 만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이후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첫 공식 장면이기도 합니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 중 한 명은 약 170여 일 만에 공개 석상에 등장한 김건희 여사였습니다.조용한 이별, 상징적인 복귀윤 전 대통령은 관저에서 퇴거하기 전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과 20여 분간 작별 인사를 나눴으며, 대통령실 직원 약 200여 명이 현장에 나와 윤 전 대통령의 마지막 출근길을 배웅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임기를 끝내지 못해 아쉽다. 모두 고생 많았다. 많이 미안하고 감사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관저 앞에는 경찰 비공식 .. 2025. 4. 12. 오세훈 대선 불출마 보수의 희망은 없어지는가? 서울특별시장이자 국민의힘 중진 정치인인 오세훈 시장이 2025년 조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백의종군의 마중물"로 표현하며, 대선보다는 당의 쇄신과 약자 보호에 더욱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의 이 같은 결정은 윤석열 정부의 실패와 보수 정치 전반에 대한 깊은 성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탄핵 이후의 반성오세훈 시장은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기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를 언급하며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탄핵당했다는 사실에 참담함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정이 중단되고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고개를 .. 2025. 4. 12.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